제1325화 부부 싸움
- 드디어 그녀는 자신의 속마음을 얘기했고 예상했던 것처럼 그녀가 파티에 참석한 이유는 바로 나였다, 그리고 나는 이기적인 그녀가 부진호의 옆에 있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
- 나는 몸을 돌려 그녀를 마주 서서 눈을 마주치며 당당하게 말했다.
- “장사를 하는 건 제가 조연지 씨보다 마니 부족하지만 남자를 꼬시는 건 제가 또 기가 막히게 잘하거든요, 제가 손가락 하나만 까딱하면 부진호는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거니까 그때가 되면 입을 맞추는 걸로 끝나지 않을 거예요, 제가 경고를 하는데 당신 손에 있는 모든 것을 잘 지키세요, 제가 뺏어갈 수도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