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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화 부진호의 무시

  • 한쪽에서 구경하던 부진호가 걸어들어왔다. 가라앉은 눈에 맑은 목소리로 육시연을 바라보며 말을 건넸다.
  • “왜 아직도 안 쉬고 있었어?”
  • 육시연은 마치 부진호가 갑자기 나타나기라도 한 것처럼 굴었다. 그녀는 귀여운 얼굴로 그가 다가오자 그의 옷자락을 잡아끌어 그를 침대 옆에 앉히더니 끌어안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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