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5화 ‘아모르의 키스’, 그것을 위하여 오다!
- 온성현은 그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고 도리어 머리를 돌려 시선을 한 유리 진열장에 멈추더니 아무렇게나 다른 화제를 고르기 시작했다.
- “마 대표님은 오늘... ‘아모르의 키스’를 위해 온 건가요?”
- ‘아모르의 키스’는 세상에서 보기 드문 순수한 천연 보석이었는데 가공 절단 없이 하트 모양을 한 순도 높은 보석이었다. 오늘 밤 많은 사람들이 이 보석 때문에 여기에 왔다. 유명한 재력가들은 물론 냄새를 맡고 재력가들과 어떻게든 결탁해 보려고 찾아온 사람들도 많았다. 마정식 역시 기회를 빌어 자신에게 날개를 달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