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화 도움을 청한다 사귀는 중이다?

• 이튿날 아침 9시, 장정아는 약속 장소인 카페로 가서 먼저 도착한 남자를 보고 그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 배문종도 그녀를 향해 웃었다. 솔직히 장정아하테서 연락이 왔을 때 그 역시도 놀라워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니까.
• 그녀가 도와줄수 있냐고 물었을때 그는 약간 마음이 약해져서 그러겠다 했다. 왜냐하면 장정아의 배 사장님이 해주신 말은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있다는 말 한 마디때문이다. 그래서 도와주겠다 흔쾌히 대답해서 여기에 앉아 장정아를 기다리는 중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