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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6화 말하지 마, 키스하고 싶으니까

  • 서연의 눈에는 감출 수 없는 분노가 가득했으니 장현우도 못 봤을 리 없지만 그는 못 본 듯 입꼬리를 올리며 말했다.
  • “네가 소연에게 무슨 수로 접근하는지 보고 싶네.”
  • 그녀처럼 모방해 그녀의 모든 것을 차지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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