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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9화 속으로는 화가 났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 20 분이 지나 한 무리의 사람들이 호프에 도착했다. 가게에 들어설 때 임수현의 안색은 변했다. 장정아가 게임 스튜디오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을 때, 소승언은 장정아에게 구애를 하기 위하여 호프에서 케이크를 사서 장정아와 장정아의 동료들에게 선물한 적이 있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준일은 호프에서 다른 맛의 케이크를 사서 토라진 사람처럼 장정아의 사무실에 내려놓고는 자리를 뜨기도 했었다.
  • 이 일을 추억할 때면 그나마 웃음이 나왔다. 하지만 임수현이 다시 이곳에 발을 들였을 때 갑자기 지나간 추억들이 부질없게 느껴졌다.
  •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호프라는 이름을 가진 디저트 카페에 오게 될 줄 생각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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