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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18화 인생은 일장춘몽에 불과하다

  • 박준일의 일생은 처음에 장정아를 오해하고 사무치게 미워하다가 그 후 천천히 오해가 풀렸다. 그러나 그 상처는 이미 되돌릴 수 없을 정도여서 목숨으로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때 박준일은 또 얼마나 절망했을까?
  • 책에서 이런 문구를 본 적이 있다.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일이 무엇인지 알려줄까? 그건 바로 네가 누군가를 만나고 나서 잘못을 저질렀고 그것을 되돌리려 했지만 결국 자신에게 그러한 힘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야. 저지른 잘못은 영원히 되돌릴 수 없어. 우리는 자신이 저지른 죄를 평생 갚을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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