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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1화 해외로 쫓아가, 심보가 험악해

  • 크리스의 말은 장정아의 가슴을 쨍하고 울렸지만 그래도 그에게 웃어 보였다.
  • “괜찮아. 다 지나갔어.”
  • 항상 모든 고통을 그저 잊어버리려고 했고 침묵했던 그녀는 크리스와 오랜 대화를 나누자, 눌려왔던 수많은 감정을 배출하지 않으면 질식해 버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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