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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2화 오랜 세월이 지나 시간이 틀어지다

  • 오후에 주주총회를 소집해야 했기에 장정아는 서류를 들고 사무실로 돌아갔다. 임수현이 장정아를 보더니 곁에 다가가 말했다.
  • “지현 씨가 이번 주 스케줄 보여줬죠?”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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