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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91화 영역에 침입하다, 불안한 감각

  • 그의 문을 닫는 동작에 박소연은 온몸에 식은땀이 났다. 그녀는 이불 안으로 숨었고 이어서 장현우가 그녀의 침대 옆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의 목소리는 마치 유령처럼 그녀에게 가까워졌고 그녀는 온몸을 부르르 떨며 말했다.
  • “장현우, 잠시만-”
  • “너 소리를 조금 더 높여도 돼, 모든 사람들이 다 들을 수 있게끔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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