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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5화 절대 그럴 리 없으니 꿈도 꾸지 마!

  • 장현우는 몇 시간 후 박준일과 박소연과 저녁을 먹고 다시 장정아가 있는 병원으로 돌아왔다. 장정아는 웅크리고 누워 휴대폰으로 소설을 보고 있었다. 장현우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웃으며 반겼다.
  • “또 놀러 갔었어?”
  • 장현우는 얼굴이 약간 붉어졌다. 아마 엄마에게 거짓말을 해서 그런지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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