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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2화 이런 신분은 사랑할 자격도 없다

  • 장현우는 멈칫하더니 넋이 반쯤 나간 채로 침대에 앉아 있었고 서승민은 다시 고개를 돌리더니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말했다.
  • “게다가 넌 아무리 봐도 사랑에 푹 빠진 사람은 아닌 것 같아 보여.”
  • ‘무슨 뜻이지? 나 장현우가... 박소연을 사랑하지 않는단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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