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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8화 야식 한번 먹는데 이렇게 시끄러워?

  • 밤 10시, 야식 전문점, 장정아와 소승언이 앉자마자 백은선이 웃으며 다가오더니 말했다.
  • “그래. 오늘은 내가 쏠게. 다들 마음껏 시켜.”
  • “파산하면 어쩌려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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