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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화 아침 식사 속에서 추억을 엿보다

  • 이튿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장정아는 자신의 어깨에 걸쳐있는 비싸 보이는 담요를 발견했다. 그 담요는 박준일이 주문 제작을 한 것이기 때문에 끝에 그의 이니셜이 수놓아져 있었다.
  • 그 이니셜은 보고 장정아는 불씨에 눈이 데인 것 마냥 담요를 바닥으로 팽개치고는 입을 벌려 격렬히 호흡을 하였다.
  • 장현우는 그런 그녀의 모습에 놀라 눈을 들고 그녀를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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