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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화 여지없이 실패한 그는 지금 죽을 만큼 가슴이 아프다

  •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여자는 가끔 옆에 있는 남자와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남자는 비록 표정은 냉담하지만 그래도 교양이 있는 사람이라 그녀의 말에 대답을 하였다. 1미터 80센티 넘는 조석이 장정아 옆에 서있으니 그런 그들의 뒷모습을 보면 마치 한 쌍의 커플과도 같았다.
  • 박준일은 질투가 났다. 미친 듯이 질투가 난 것이다.
  • 장정아도 다른 한 남자의 옆에 서서 이렇게 아름답고 부드러울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녀도 지금처럼 이렇게 모든 경비를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 모습을 단 한 번도 그에게 보여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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