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0화 이렇게 엄밀하다니, 감옥 같아!
- 이튿날 저녁 8 시, 박준일은 임수현을 시켜 장현우를 데리고 오게 했다. 그리고 장정아의 병실 주위에 사람을 세워두었다. 심지어 어떤 이는 환자로 위장해 병원에 있기도 했다. 조광이 사람을 시켜 장정아를 건드릴까 봐서였다.
- 장현우는 장정아가 안정제를 먹고 잠이 든 후 조심스럽게 병실에서 빠져나와 박준일을 따라 차에 올라탔다. 그리고 뒷좌석에 앉아있는 박소연을 발견했다.
- 남자아이가 있는 힘껏 눈썹을 찌푸리더니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