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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9화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기, 누군가의 미행

  • 그는 믿을 수 없었다. 자신이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창가에서 머뭇거리며 다시 보아도 현우와 소승언이었다.
  • 큰 얼굴 하나 작은 얼굴 하나가 지금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얘기 중이었고, 승언은 현우의 공책에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현우의 볼을 꼬집기도 하며 즐거워하고 있었다.
  • 이제껏 줄곧 자신을 거부하던 자기 아들이, 지금 다른 남자와 거리낌 없이 달라붙어 앉아서 즐겁게 웃으며 대화하고 있었고, 그들은 밖에 서 있는 박준일은 전혀 신경 쓰지도 못하고 있는 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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