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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3화 내가 돌아오면 너부터 죽여줄게

  • Greed의 총명함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었고 심지어는 미래를 예견할 수도 있었다. 세븐 신스가 정글과 크레이지의 연합 공격에 몰살될 수 있다는 가장 나쁜 결과를 예견한 그는 자신에게 닥칠 결말도 이미 설계를 끝냈었다. 그건 바로 세븐 신스의 나머지 조직원들을 위하여 희생하는 거였다.
  • 그는 마치 수를 두는 것처럼 매 한 수를 두기전에 모두 머릿속으로 계산했고 모든 사람들을 살려낼 방법을 생각해냈지만 그 모든 사람 속에 자신은 속해있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을 위해 자기의 생명을 바쳐 가족과 친구들에게 살 기회를 마련해 주고 멀리 도망칠 길을 마련해 주는 게 목적이었다.
  • 하지만 Greed의 생명은 영원히 그 피 튀기고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 속에 묻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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