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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4화 비웃음을 당했지만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다

  • 그날 소소연이 떠난 후, 혼자 외롭게 길바닥에 남겨진 장현우는 갑자기 이 넓은 하늘 아래에 자신이 몸을 담을 곳이 없다고 느껴졌다.
  • 그 후, 그는 서승민에게 전화를 걸었다. 서승민는 그를 데리러 왔을 때, 장현우가 혼자 길가에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막막하고 어찌할 바 모르는 표정은 아이 같았다.
  • 아침에 일어나 운동을 하며 지나가던 여자가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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