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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74화 감옥을 뚫고 나가 반격을 개시하다

  • 장정아는 혼수상태에 빠진 장정혁을 데리고 어두운 곳으로 갔다. 그리고 그녀는 그들에게 접근해 오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 박준일은 일부러 의심스러운 소리를 내서 다른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다. 그리고 그들이 문을 여는 틈을 타 도망갈 기회를 잡으려 했다.
  • 장정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하여 그들은 숨소리를 죽이고 가까워지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이상한 건... 오는 사람이 한 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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