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2화 모든 것을 바칠 준비가 되다

• “홍매산장으로 가!”
• 박준일이 지켜보는 앞에서 조광이 감히 행동할 줄이야! 보아하니 박준일이 조협과 조석을 구해낸 사실이 그 맹수 같은 남자를 철저히 노엽힌 모양이다.
• 임수현은 서둘러 차 키를 챙기고 박준일과 사무실을 떠났다. 한호영도 그들 뒤를 쫓아 나왔다. 두 남자는 약속이나 한 듯 많은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