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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5화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해봐!

  • 하지만... 서연은 입술을 꼭 깨물었는데 아리따운 얼굴에 괴로움이 가득했다. 그녀는 자신이 오랫동안 장현우 곁에 머물렀으니 장현우가 틀림없이 자기편을 들 것이라 여겼다.
  • 어찌 장현우가 그녀를 무시하리라 짐작이나 할 수 있었겠는가. 곧장 그녀의 어깨를 스쳐 지나갔지만 그녀에게 손도 대지 않았고 심지어 눈길도 주지 않았다.
  • 서연은 참지 못하고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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