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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1화 이미 지난 일이야 사랑해도 이제 과거일 뿐이야

  • 소소연은 김이 새서 아예 침대에 누워버렸다. 헐렁한 잠옷을 입은 소소연은 최대한 편안한 자세로 눕더니 옆자리를 팡팡 두드리며 지성에게 말했다.
  • “괜찮으니까 어서 와서 누워.”
  • 지성도 거절하지 않고 침대에 올랐다. 소소연이 하고 있는 게임을 힐끗 보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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