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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3화 부탁할게, 다가오지 마!

  • 강경준은 심호흡을 하였다. 아마 연정기가 이런 약품을 사용할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 “강유림 다쳤어. 혹시라도 파열되서 감염이라도 되면 자궁근종이 생길 확률이 높아 져. 자궁근종이 발견되면 너 때문에 평생 망하는 거야. 알아?”
  • 웅크려 누운 강유림은 주먹을 꽉 쥔 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 모습을 본 강경준은 한숨을 내뱉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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