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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7화 형제 재회,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 조석의 말 한마디에 구석에 있던 R7CKY와 벤은 놀라고 말았다.
  • 박준일과 장현우마저도 놀랬고 장현우는 심지어 뒤로 물러섰다. 그는 갑자기 R7CKY가 전에 했던 말이 떠올랐다. 어떤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존재가 정글에서 스파이를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갑자기 소식이 끊겼다고. 그 사람이 조석이라고 확신했다.
  • R7CKY의 두 눈은 휘둥그레졌고 목소리마저 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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