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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2화 장정아가 당신을 위해 이토록 필사적이다

  • 장정아는 온 씨 일가를 찾는 것을 선택했다. 한편 언제 런던에서 돌아왔는지 모르는 한원호가 심야에 경찰서를 찾아왔다. 박준일과 한원호는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있었고 한원호는 밖에 앉은 채 목소리를 낮추었다.
  • “더 많은 이익을 위해서 물러서 있는 거네요.”
  • “당신의 등장에 나도 많이 놀랐어요. 그 사람이 당신일 줄 생각도 못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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