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5화 영원히 안녕
- 그날 밤, 판교 별장에서는 온 밤 술 파티가 벌어졌다. 분명 한 무리의 젊은이들이었지만 그들이 접수하고 생존하는 방식은 그들 정상적인 나이의 범주를 일찌감치 벗어났다. 우월한 가정환경은 그들 또래의 사람들보다 어느 방면에서나 월등히 앞섰다. 이런 것들을 누리는 것도 말이다.
- “에이...”
- 사카키바라 구로사와는 술에 취해 절어있었다. 생일 주인공인 그는 그들과 함께 생일을 보내기 위해 특별히 해외에서 건너왔다. 이건 이 친구들을 아주 마음에 담고 있다는 뜻이었다. 지금 이 친구들이 돌아가며 술을 먹이는 바람에 당장이라도 전부 게워낼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