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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3화 공평한 감정은 없어

  • 장현우가 돌아가고 임천이 현장에 남아있던 학생들을 달랬다. 그러면서 서연에게 함께 일을 처리하자고 했다. 그제야 일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것 같았다. 소훈을 무사히 반으로 돌려보내고 나서야 임천이 한숨을 돌리고 서연과 함께 학생회실로 향했다.
  • “솔직히... 소훈이 갑자기 나서는 바람에 깜짝 놀랐어.”
  • 서연은 당시 소훈의 눈빛이 생각났는지 여전히 무서웠다. 그녀는 손에든 파일을 꽉 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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