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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8화 여신님, 가지마, 대동 공동묘지

  • 장정아한테는 그야말로 기분 나쁜 식사자리였지만 정작 두 남자는 마치 아무 일도 없다는 듯 각자 알아서 잘 먹고 있었다. 게다가 현우까지 옆에서 연신 삼촌을 부르며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었다.
  • 식사를 마친 소승언이 조석을 아래위로 흘깃 흘깃 보더니 물었다.
  • “저 사람 밤에도 여기에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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