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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화 하늘이 무너진다는 게 이런 느낌이었어

  • 장정아는 박준일의 말에 안색이 하얘지더니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 박준일, 정말 독한 자식!
  • 그러나 이때, 장정아의 핸드폰이 울리기 시작하였다. 덜덜 떨면서 핸드폰을 꺼내 들고, 낯선 번호가 떠 있는 것을 보고 그녀는 가슴이 덜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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