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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0화 마침 그도 왔다!

  • 그날 밤, 파티가 끝난 뒤 장현우는 혼자서 지하주차장에서 기다렸고 사카키바라 구로사와와 서승민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왔다. 두 사람은 그가 혼자 서있는 것을 보더니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 “어쭈, 너 무슨 일이야. 여기 혼자서 다 서 있고 말이야.”
  • “너희들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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