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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9화 점심 휴식 시간의 실종, 그리고 비열한 아저씨

  • 이튿날, 한영호는 바로 자기 아버지의 회사로 향했고 장정아는 장현우를 학교로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왔다.
  •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태블릿과 키보드를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정아는 태블릿과 키보드를 평소에 자주 쓰지 않았지만 오늘 방 청소를 할 때에 문득 생각나서 정리하려 했지만 그것은 어디에도 없었다.
  • 전에 해성에 있던 집에 두고 온 것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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