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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9화 누구 맘대로!

  • 박준일과 결혼이라도 한 것처럼 남의 어머니를 어머님이라 부르는 차정안을 대놓고 비꼬는 모습이었다.
  • 얼굴이 하얗게 질린 차정안이 뭐라도 대꾸하려는데 박준일의 할머니가 냉랭하고도 가라앉은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 “정안이는 우리 박 씨 집안의 손자며느리가 될 사람이다. 내가 그렇다면 그런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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