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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3화 진실은 아프다

  • 하지만 장정아는 죽지않고 강한 의지로 살아 남았다. 바퀴벌레처럼 끈질기게 열심히 사는데 그녀를 박준일은 매번 등을 힘껏 짓밟았다, 마치 척추라도 부러트리려는듯이.
  • 지금은? 모든게 그의 바람대로 되었다. 장정아의 심장과 가장 가까운 갈비뼈가 부러졌다.
  • 그녀의 뼈는 모든 아픔과 서러움을 짊어질수 있을만큼 단단하지 않았구나. 그녀도 연약한 여인이라서 다치기만하면 피가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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