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

+ 서재에 추가하기

이전 화 다음 화

제722화 천리 밖의 암살

  • 차정안은 입술을 파르르 떨면서 그 매정한 말이 박준일의 입에서 나온 것임을 믿지 못하고 있었다. 아니야…예전에는 이러지 않았다. 다 장정아가 나타났기 때문이야…
  • 차정안은 장정아를 뚫어지게 보았다. 그녀에 대한 미움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했다. 박준일은 여전히 여유가 넘쳤고 마치 그의 눈앞에서 발버둥 치는 차정안을 개미를 보는 듯했다.
  • “내가 할 말은 여기까지야. 알아서 잘 해. 죽고 싶으면 그냥 죽어 괜히 사람 오라 가라 하지 말고. 다른 구실로 내 관심 얻을 생각하지도 마. 조용히 죽으면 알아서 시체 수습하는 사람이 올 거야.”
인앱결제보다 더많은 캔디 획득하기
포켓노블 앱으로 Go
후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및 취향 저격 작품들을 포켓노블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