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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50화 이게 사랑이야? 절대 아니야!

  • 만약 그때 몇 마디만 더 했더라면, 더욱 꽉 그녀를 붙잡았더라면... 이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지 않았을까?
  • 장현우는 초점을 잃은 두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끝없는 침묵을 지켰고 강경준과 백현이 그의 상처를 검사하는 건 하나도 신경 쓰지 않았다.
  • 장정아가 나가자 강경준은 한숨을 쉬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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