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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5화 장현우를 돌보는데 습관이 되었다

  • 하지만 박소연의 비명소리에 소훈은 더욱 환하게 웃었고 그녀의 어깨를 툭툭 치며 무거운 어조로 말했다.
  • “누나는 겁이 너무 많아, 많이 연습해야겠어.”
  • 박소연은 끊임없이 심호흡을 했다. 원래도 기분이 없었는데 이젠 공포 게임으로 인해 슬퍼할 기분도 없었다. 그저 좀비가 구석에서 튀어나올까 봐 경계하는 데만 신경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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