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4화 손을 써서 도와주고 약혼 제약을 받다!
- 아마도 박소연은 처음으로 그의 앞에서 남을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였을 것이다. 장현우는 박소연이 자신만 무서워하고 남들 앞에서는 순진한 척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그녀는 정말로 내성적이었고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는 성격이었다.
- 그 사람은 소승언의 외삼촌 소건웅이었다. 그는 유독 귀엽게 생기고 나이가 어린 소녀를 좋아했는데 박소연처럼 피부가 깨끗하고 하얀 어린 소녀를 특히 좋아했다. 그는 설렌 마음으로 다가와서 인사를 했다.
- “너는 누구 집 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