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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0화 우리 엄마 좋아하죠?

  • 맞은편에서 밥 먹고 있던 경준은 순간 멈칫하며 집었던 음식을 떨어트렸다.
  • 승언도 본인이 한 말이 너무 어정쩡한 말 같아서 재빨리 화제를 돌렸다.
  • “어쨌든 넌 나를 꼭 기억해야 한다, 설날이면 찾아뵙고 선물도 하고 효도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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