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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화 겉은 정직하지만 속은 거짓투성이

  • 그날 밤, 임천은 장현우의 전화를 받았다. 수화기 너머의 떠들썩한 소리에 임천이 눈살을 찌푸렸다.
  • “어쩐 일이야?”
  • “판교 별장으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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