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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화 나를 죽여, 아들을 놓아줘!

  • 박준일은 어쨌든 아까 그 의사를 불러와서 상처를 치료하고 약을 발라주었다. 드디어 현우가 한마디를 꺼냈다.
  • “엄마, 나 아파......”
  • 정아의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나왔고 마음이 안쓰러워 아이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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