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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2화 너무 늦은 사랑

  • 장정아와 소승언이 무사히 유람선으로 돌아가자 그들을 걱정하여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이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박미연과 차지안이 가운을 준비하여 그들에게 씌워 주었다. 오랫동안 바닷물에 몸이 담겨 있어 체온이 낮아진 장정아를 위해 차지안이 그런 그녀에게 따뜻한 물을 건네주면서 말했다.
  • “얼른 방으로 돌아가서 휴식해요.”
  • 둘리도 소승언에게 따뜻한 물을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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