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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6화 각자 지내며, 균형을 깨트리다

  • 의자에 앉아있던 장정아는 의자의 바퀴를 굴려 박준일의 화면 앞으로 가 웃으며 말했다.
  • “어머? 다들 있었네요? 이렇게 가까운데 화상 통화 왜 해요, 아예 다 내려와서 얘기해요!”
  • “좋은 생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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