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화 5년 전 사건, 누락된 점이 대체 뭘까?

• 장정아는 장현우와 한참을 끌어안고, 아들이 잠들도록 보듬어 주었다. 그 뒤로 둘은 밖이 어두워질 때까지 얘기를 나누다가 잠에 들었다. 장정아도 장현우의 머리맡에 엎드려 잠에 빠졌다.
• 이 시각, tiger에 박준일과 배문종이 마주 보며 앉아 있었다. 둘은 수중에 있던 조사한 정보를 교환하였고, 배문종은 보고서를 박준일에게 넘겨주었다.
• “차정안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굴러 떨어졌어. 이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그 구석이 쇼핑몰 감시 카메라가 찍을 수 없는 사각지대인지라, 장정아가 그녀를 밀었다는 동영상으로 된 확실한 증거가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