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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3화 두 갈래로 나뉘어 행동, 주위의 넘치는 위험들

  • 남자 아이의 목소리에는 한치의 두려움도 없었고 박준일은 그날 정글에서 포위되었을 때의 상황이 생각났다. 그는 분명히 너무 무서워서 떨고 있었지만 고집스럽게 물러나지 않고 있었다.
  • 그랬다... 이것이 바로 장현우였다. 꾀가 많기로 유명하고 하늘이 무섭지 않은 장현우였다.
  • 박준일은 갑자기 낮은 소리로 웃고 나서 날카로운 목소리로 사람들을 진정시키는 힘이 있는 듯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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