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0화 장정아를 위해 악착같이 살자!

• 긴 침묵이 그들을 감쌌고 연정기는 분위기가 얼어붙은 것 같아서 일어나 해명했다.
• “더 이상 생각하지 마. 그의 모든 행동은 스스로 결정한 거야. 그가 정말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면 아무리 위험해도 헤어지지 않았을 거야.”
•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좀 편안해진 백현은 숨을 돌리고 더는 말을 하지 않았다. 강경준은 계속 도구를 씻었고 한참이 지나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