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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3화 진짜 박준일!

  • 그러나 이 말은 아들인 장현우가 아빠의 면전에서 눈을 부릅뜨고 쳐다보게 만들었다.
  • 영상통화의 다른 한편에는 화기애애한 장정아 집식구들이 있었다. 오늘 한 씨 일가는 집안 사람들을 전부 아파트로 모시고 와서는 한 분 한 분 강유림에게 소개해 주었다. 장정아는 휴대폰을 들고 한바퀴 빙 돌면서 장현우에게 소개시켜주었다. 한영호를 본 장현우는 인사를 건넸다.
  • “어, 오래만이에요. 한영호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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