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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1화 속죄의 책임은 네가 짊어져!

  • 장현우의 말이 끝나자 차 안은 지루한 침묵에 휩싸였다.
  • 그는 박소연을 풀어주고 그녀가 기겁한 표정을 한 채 차창에 기대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만족스러운 듯 눈을 가늘게 뜨고 나서 가볍게 혀를 찼다.
  • 그가 혀를 내둘렀을 뿐인데 박소연의 얼굴 표정은 그에 따라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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