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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화 다시 돌아온 집, 이제 헤어지지 말아요

  • 장정아는 아직도 모르겠다, 이 작은 몸집의 현우가 얼마나 두려운 일들을 겪었는지.
  • 주말 아직 잠에서 깨지 않았을 때였다, 누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 정아는 잠옷을 입고서 문을 열었다. 문 앞에는 뜻밖에도 푸른색 눈동자를 지닌 소승언이 서 있었다. 금발 머리에 새하얀 피부 여유로운 미소를 띠면서 팔에는 꼬마 한 명을 끼고 있었다. 그가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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