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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44화 사람은 못 찾고 힘만 낭비했다!

  • “너 말고 누구겠어?”
  • 영민은 냉소를 지었다.
  • “박소연이 외국에 있을 때는 늘 잘 지냈었어. 걔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었고 국내에 있을 때면 걔는 너를 마치 쥐가 고양이를 본 듯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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